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급행사는 동구 대전상가, 인동시장, 신도시장, 용운시장, 가양시장, 중구 오류시장, 유천시장, 산성시장, 용두시장, 유성구 송강시장, 대덕구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등 모두 12곳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해당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시장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침체한 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