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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거창부군수, 한파 속 취약 시설 현장점검

이병철 경남 거창군 부군수를 비롯한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관계자들이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거창읍 송정마을 한파 쉼터와 시설원예농과 봉농원을 방문해 대설·한파 대응 사항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한파 대비 초기 대응반을 가동하고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분야별 현장점검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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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송정마을회관 한파 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영농현장 점검을 위해 위봉농원 농장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확인했다.


이 부군수는 송정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어르신들을 만나 한파 쉼터 운영현황과 한파 보호 대책을 점검했으며 이어 봉농원 농장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함께 시설물과 작물 생육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시설하우스 난방 상태와 정전 대비 긴급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농가에 한파 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을 전달했다.


이 부군수는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하우스 내부 보온력 강화 등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현재 한파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파 쉼터. 온열 의자 등 한파 저감 시설을 지속 점검하고,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선제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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