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민관협력 지원사업인 ‘온기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한파특보 발효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광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24개 마을 이장을 포함한 일광읍인적안전망이 발굴한 복지위기가구 70세대를 직접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쌀 10㎏)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겨울철 안전을 확인했다.
조우진 일광읍장은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주변 이웃의 안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일광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복지위기가구를 선제 발굴해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