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가 2025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할 방침이다.
창원대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동시에 국립대학교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일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등록금 동결을 최종확정할 계획이다.
창원대 관계자는 “등록금 동결의 지속으로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을 유지 중”이라며 “높은 장학금 수혜율과 글로컬 대학 30 사업을 비롯한 국책사업 등 재정확충 성과를 통해 최고의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구축,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지역 국립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