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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이 확 바뀐다.
용산구는 올 연말까지 구 청사 로비와 광장을 리모델링해 실내정원과 실외 광장정원 등 힐링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청사에 조성돼 명소가 된 시설들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유휴공간인 구청사 로비를 리모델링해 주민들에게 문화 휴식공간으로 돌려드리고, 광장정원에서는 야외 버스킹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에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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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으로는 3개 층 높이, 층고 12.8m의 실내정원은 415㎡ 규모의 식물정원으로 조성한다.
내부에는 포토존을 만들고 주말에도 개방해 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실외광장정원은 1400㎡ 규모로 정원은 물론, 무대와 휴게공간을 만들어 소규모 공연도 가능하게 한다.
정원과 야외 무대공간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을 불러 모으면 이태원 관광특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현재 설계용역 단계라 아직 수종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형 건축물 실내정원에는 실내 온도에 맞고 사시사철 푸른 상록, 관엽식물을 주로 심는다.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서울시청사 수직정원(7층 높이·1516㎡)과 실내정원에는 호야, 아이비, 산호수, 필로덴드론 등 아열대나 남부지방에서 볼 수 있는 14종류 6만5000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용산구는 구청사 힐링정원과 녹사평광장, 이태원전망대로 이어지는 구간의 관광 명소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녹사평광장 경관 디자인 조성 사업과 함께 올해 10월까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이태원전망대 공간 재조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이태원전망대 디지털 관광콘텐츠 디자인 개발사업 용역’계약도 맺었다.


박 구청장은 "용산구의 힐링정원이 녹사평광장, 이태원전망대에서 한강진역 일대까지 이어지는 관광 명소가 되도록 하고, 용산역과 용리단길 일대까지 관광특구가 되도록 기획해 용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경쟁력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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