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 공동 주최로 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현리 빙상장은 매일 25㎝ 이상의 얼음 두께를 유지해 안전하게 ‘꽁꽁 겨울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
작년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영양군에서는 올해 2회 축제를 개최하며 기존 3m였던 눈썰매장의 높이를 6m로 높였고, 빙상장의 규모를 넓히고, 다양한 먹을거리를 추가하는 등의 노력으로 작년 1회 축제를 가볍게 뛰어넘는 호평을 받고 있다.
축제 10일째 2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지난 주말에만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번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서 올겨울 마지막을 후끈하게 마무리하길 추천한다.
영양군은 ‘꽁꽁 겨울축제’를 영양군, 나아가 경북도 대표 ‘겨울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