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의 참외 산지인 경북 성주군에서 설날을 앞두고 본격적인 황금빛 참외가 출하되고 있다.
성주군은 14일 성주군 선남면 오도리 이상일 농가에서 2025년도 선남면에서 처음으로 참외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농가는 지난해 11월 25일 시설하우스 10동 규모에 참외를 정식해 첫 수확으로 참외 70박스(1박스/10kg)를 생산했고, 이번 수확량은 현지에서 선남농협 참외공판장으로 출하해 2025년 선남면 황금빛 참외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외 출하 농가를 방문한 조익현 선남면장은 “오늘 출하한 참외가 선남면 참외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좋은 신호탄이 되기를 기원하며, 참외 재배 농가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성주군 참외 조수입 7000억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품질 좋은 우수한 참외를 출하하기 위해 미숙과(果) 등 함량 미달과(果)의 출하를 자체적으로 방지해 성주참외의 품질과 브랜드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성주참외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규남 기자 kgn011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