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5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구는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위문금을 지원한다.
위문금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장애인시설 △자활센터 △노숙인시설 △종합사회복지관 △한부모가족시설 △여성복지시설 △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관 △노인돌봄시설 △시니어클럽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정신재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6개소다.
구는 24일까지 각 시설을 방문해, 이용 인원에 따라 지원금을 직접 전달한다. 이와 함께 시설 관계자들과 현안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저소득(차상위) 장애인 800가구에는 위문금을 온라인 계좌로 전달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