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개발공사는 12일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한 전남도 승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빠르면 이달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에 들어간다.
또 본격적으로 토지 보상에 들어가며 연내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후 공사에 착수한다.
오는 2030년까지 담양군 고서면 보촌리 일원 72만1,521㎡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2,689세대를 조성하게 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개발계획 승인을 통해 광주 근교권 중소규모 신도시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주민 친화적 명품 도시로 조성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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