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록 노원구청장(가운데)이 13일 오전 서울 노원구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2025년 노원똑똑똑돌봄단 발대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똑똑똑돌봄단'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대표적인 주민 주도의 돌봄 서비스다.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연계를 통해 노원형 촘촘한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구가 선정한 돌봄 대상자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6,414가구이다.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른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가구들로 선정하였다.
올해는 동 별로 4명~18명로 구성된 총 220명의 돌봄단이 활동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매주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과정이 가장 큰 돌봄"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 한 명의 이웃도 놓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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