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2년 연속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작년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군 단위 최초로 신규 선정되어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하고,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조사 ▲장애인 가족 지원 프로그램 ▲장애인 활동가 양성 과정 등의 사업을 운영했다.
2025년에는 평창군을 포함하여 전국 44개 도시가 계속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운영된다.
군은 국비 3,000만 원과 군비 3,000만 원 총 6,000만 원의 사업비로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과 관계성 향상을 목표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전국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평생학습 기반을 갖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임을 입증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이 올해에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계속 지정된 만큼 관련 맞춤형 평생교육을 개발해서 다양한 분야의 배움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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