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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홍대 앞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제동 인스타그램 캡처. |
김제동이 홍대 앞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3년 만에 돌아오는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는 3월 29일과 30일, 4월 5일과 6일까지 총 4회에 거쳐 홍대 앞의 ‘H-STAGE’에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 ‘THE 김제동’은 시즌 10까지 진행된 전무후무한 기록의 ‘노브레이크’, 아이 시절로 돌아간 듯 환하게 웃었던 ‘동심’에 이은 3번째 챕터로 김제동의 입담이 그리웠던 관객들에게 유쾌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더 김제동답고, 역시 김제동다우며, 오직 김제동만이 할 수 있다’는 키워드를 가진 이번 공연은 아기자기한 느낌의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무대와 객석 사이의 벽을 허물어 관객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또 가까이 둘러앉아 서로가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각박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슬픔을 덜어내고 기쁨을 더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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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홍대 앞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플랜디엔터테인먼트 제공 |
공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미소 지은 김제동의 모습에 ‘모처럼 예쁜 제동이는 별일 없이 잘살고 있어요’라는 문구가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연 반어적 은유의 표현일지, 어디까지가 진실일지, 이 부제만으로도 어떤 이야기로 돌아올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김제동은 “웃음이 끊이질 않는 따뜻한 시간이 될 거예요”라며 “오랜만에 만나서 재미있게 놀아요. 우리 수다 떱시다”라고 관객들을 만날 소감을 밝혔다.
김제동 토크 콘서트 'THE 김제동'은 2월 19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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