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기념관은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와 역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역사교육 기회 증진과 학습권 보장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독립기념관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학예연구사를 파견해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립기념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독립운동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병원학교는 장기 입원이나 통원 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병원 내에 설치된 파견학급이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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