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1~15일 곡성꿈키움마루에서 열린 ‘2025 곡성미래기술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일간 500여명이 방문,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과학원리체험전시전이 마련돼 20종의 과학 원리실험 전시를 통해 학생들과 방문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3D 캔디펜, IoT 센서 체험, 터틀봇, VR 체험, 아바타 센서 체험 등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VR 체험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미래기술축제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혁신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곡성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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