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과 드론 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신중년 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드론 활용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신중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1인당 최대 60만원(소상공인 40만원)을 10개월간 지원하며, 사업장당 최대 3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드론 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드론 조종 및 이론 교육을 통해 1종 조종자 및 지도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방재,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창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중년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드론 산업 등 신성장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다양한 계층에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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