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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울릉도’… 울릉도서관, 그림책 교육지도사 양성

경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지역 내 강사 인프라를 확대하고 그림책을 통해 감성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그림책 교육지도사 과정’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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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며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적 매체이자,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의 정서와 사고를 확장하는 교육 도구다.


이번 과정은 한국문화인재개발협회에서 발행하는 ‘그림책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며, 총 12회차에 걸쳐 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수료 후, 울릉도에서 직접 대면 시험을 볼 수 있어 지역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울릉도에는 전문 강사가 부족해 늘봄과 돌봄 강사의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이번 강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개설하는 ‘강사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지역사회 교육과 감성 문해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영 울릉도서관장은 “이번 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울릉도에서 전문적인 강사를 양성하고,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울릉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릉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릉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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