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이날 시청 간부회의에서 "대구시는 행정통합을 위해 지난해 연말 시의회 통과, 특별법 준비 등을 완료했다"면서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국회 세미나와 중앙부처 협의도 중요하지만 경북도의회 통과가 최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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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운데) 시장이 18일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
홍 시장은 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강풍에 따른 화재 우려가 크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민선 8기 들어 2년 반 만에 35명 정도 국장급 승진을 시킨 결과 대구시가 많이 젊어졌다.
'대구혁신 100+1'을 추진해 성과를 냈고 대구시가 달라지고 있다는 인식 변화도 생겼다"며 실·국장들에게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 앞서 홍 시장은 황순조 기획조정실장(홍조근정훈장), 서경현 미래혁신정책관(근정포장), 변순미 행정과장(대통령표창) 등 2024년 정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전수했다.
또 미래혁신성장실 등 2024년 성과관리 우수 실·국에 대한 포상을 통해 그동안 ‘대구혁신 100+1’ 혁신사업 추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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