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19일 포항캠퍼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2025년 1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에코프로 임직원 170여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혈액 질환 등으로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2017년부터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1800회에 걸쳐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런 공로로 에코프로는 지난해 6월 청주시로부터 2024년 헌혈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
9월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종철 상무가 포항지역 에코프로 그룹사를 대표해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분기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사내 정책으로 헌혈증서 기증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연말에 회사 명의로 일괄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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