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 동해선 완전 개통에 따라 기찻길을 이용하면 울진으로의 여행길이 예년보다 더욱 빠르고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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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열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모습. 울진군 제공 |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는 대게의 본고장인 울진에서 제철인 대게를 홍보하고,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울진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버스킹,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대게 낚시, 경매 프로그램과 같은 참여형 먹거리 행사로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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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일 동해선 완전 개통에 따라 ITX마음 열차가 힘차게 달리고 있다. |
또, 이번 축제 기간 중 특별히 진행되는‘전국품바경연대회’는 개막 첫날 예선을 거쳐 축제가 한창 무르익은 3월 2일 진행되는 본선 경연까지 양일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활짝 열린 철길만큼이나 울진군은 방문객들을 환영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제철 대게처럼 속이 꽉 찬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많이들 찾아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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