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우선협상 대학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대학 졸업 직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구직 단념 청년 문제 예방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호남대는 국고 지원을 받아 졸업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지난해 시작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재학생,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까지 아우르는 One-Stop 취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3년 연속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청년 취업 지원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더욱 폭넓고 효과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은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이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까지 연계 운영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취업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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