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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77층 빌딩

서울시, 도시계획변경 사전 협상 마쳐
2개동 주거·업무·상업 복합시설 조성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지상 77층 규모의 아파트·업무·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9일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 협상’ 절차를 완료하고 민간 사업자인 에스피성수PFV에 협상 완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표레미콘 부지는 연면적 44만7913㎡ 규모의 업무·숙박·주거·문화·집회·판매시설 등을 포함한 지하 9층, 지상 77층 규모의 2개동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용도 지역이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됐다.
이르면 2026년 착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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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건축 혁신형 사전 협상 최초 사례이자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상징적 입지를 고려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사전 협상을 통해 확보한 약 6054억원의 공공 기여는 서울숲 일대 상습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유니콘 창업 허브 등 시설 조성에 쓸 예정이다.

임창수 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과 서울숲 일대 재정비를 통해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또 하나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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