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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사회주택 1131호 공급한다

경기도가 올해 사회주택 1131호를 공급한다.


사회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가 무주택자에게 사회적 가치 구현 등을 목적으로 공급 또는 운영하는 임대주택의 일종이다.


경기도는 무주택자에게 장기임대주택을 공급해 입주자들의 안정적 거주기간 보장, 사회적 경제주체 주도로 공동체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호,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72호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959호의 사회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등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안한 뒤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입주자 선발 및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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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주체 등 임대 운영권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와 GH는 올해 하반기 임대주택 운영권을 부여할 사회주택 사업자를 모집하고, 사업제안서 접수 및 매입심의 절차를 진행한다.


특히 두 기관은 사회적 경제주체의 사업 참여율과 매입약정체결률을 높이기 위해 ‘건물 매입가격 산정방식’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공모 전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사회주택은 주거 공동체 복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주거 모델인 만큼 사회주택 공급과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등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GH의 기존 공공임대주택 3개 단지(300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주체를 활용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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