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부경찰서(서장 송세호)는 지역 내 금은방 등 범죄 취약업소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실시한 이번 점검은 최근 금값 상승에 따라 금은방 대상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금은방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CPO(범죄예방진단팀)는 금은방 업주 대상 최근 범죄유형 사례 및 귀금속 보관 방법 등 설명을 하고, CCTV·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금은방 대상 범죄예방진단 및 취약 시간대 순찰 강화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다음 달 14일까지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발생한 사건에 대해 유형·지리적·시간적 특성 등을 분석해 취약 요소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맞춤형 대책 수립을 했다.
범죄 취약 장소 중심으로 순찰 강화할 둥 및 업주 상대로 시설 등 보완 권고 및 대처요령을 설명하는 등 금은방 강절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세호 남부서장은 "금은방뿐만 아니라 지역 내 범죄 취약업소 등을 상대로 수시 점검해 체계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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