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광주교육청은 20일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중·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지난 2022년부터 신입생들이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물품(교복·체육복·도서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총 98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신입생 1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30만원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학교는 오는 3월 개학 이후 학생·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등 안내를 거쳐 3월 말 현금 지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