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은 20일 청사 내 백재덕실에서 BNK부산은행·부산연탄은행과 ‘모두愛 보훈밥상’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BNK부산은행(김병기 경영지원그룹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모두愛 보훈밥상'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부산지방보훈청은 BNK부산은행과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의 후원으로 '모두愛 보훈밥상'을 52주간 진행할 계획이다.
'모두愛 보훈밥상'은 매주 화요일 고령·독거 세대 보훈가족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영양 식사를 제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부산시 서구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도 매주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부산연탄은행은 2023년 '가득찬(饌) 보훈밥상'을 시작으로 따시米 나눔 등 지역 내 보훈가족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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