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읍(읍장 이상식)은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묘연) 해인재가복지센터(센터장 최유정) 및 박지연 공인중개사사무소(소장 박지연)와 함께 지난 18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이웃사랑 희망 올빼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이웃사랑 희망 올빼미’ 사업은 지역 민간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상시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코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기장읍이 소형 마트,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원 등 지역 민간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은 모두 11개소로 늘어났다.
지역 내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상식 기장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선뜻 관심을 가져주신 박지연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해인재가복지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상호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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