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액 100억 이상 22개 사업 중점관리사업 지정, 목표 달성 총력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김세용 사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GH는 정부가 제시하는 올 상반기 목표 1조 3300억 원보다 13% 많은 1조 5000억 원을 조기 집행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먼저 100억 원 이상 22개 사업을 중점관리사업으로 지정하고, 경영기획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중점관리사업을 매주 관리한다.
또 사업비 집행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선금 제도도 적극 활용한다.
김 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대규모 투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영업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도 찾아내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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