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도시민 관광 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침체한 농촌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 시 숙박, 체험, 식비 등에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안계면 교촌마을, 태양마을 ▲단밀면 만경촌마을 ▲금성면 금마늘마을 ▲봉양면 일산자두골마을 ▲단촌면 방학 디딜방아 마을 ▲다인면 밀성마을 ▲신평면 의성청학마을 등 총 8곳이다.
각 마을은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행사와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향상된 고객 서비스로 방문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며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관련 내용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군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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