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특례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40년 도시기본계획’과 ‘환경계획(2023~2040)’의 통합 관리를 위한 계획수립협의회를 가졌다.
계획수립협의회는 정구원 제1부시장을 의장으로 학계, 관계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들은 ‘국토계획 및 환경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 제8조에 따른 10가지 국토-환경계획의 통합관리 사항과 관련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계획 간의 의견을 좁혀가며 심도 있는 협의와 조정을 진행했다.
주요 통합관리 사항은 △인구 및 산업, 경제구조 변화 등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대응 △국토환경의 연결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국토 조성 등이다.
정 제1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화성시를 대표하는 두 계획이 정합성을 갖춰 더욱 고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고 싶은 지속 가능한 국토-환경을 위한 통합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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