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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내에서 이사하는 주민이나 전입 가구원이면 이사 당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반려견이 대인·대견 공격성이 없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한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 반려견은 이용이 제한된다.
이사 날 맡겨진 반려견은 센터 내 쾌적한 실내 놀이장과 옥상 놀이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전문 훈련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또한 반려견이 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주인에게 보내준다.
이용 희망자는 반려견과 함께 ‘서대문 내품애센터’로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저녁 9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저녁 8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사하시는 주민분들의 편의와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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