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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의 지질학·생태학·문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옹진군은 최근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질과 생태 유적 및 문화·관광 전반에 걸친 정보를 제공하고, 총괄할 수 있는 거점공간을 마련키 위한 것이다.
대청도에 지상 2층 연면적 648.83㎡ 규모로 내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공식신청서는 지난해 제출됐다.
올해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내년에 최종 지정을 목표로 잡았다.
아울러 군은 백령도 생태관광체험센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
내년 6월에 공정이 마무리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군민들과 함께 세계지질공원 신청을 이뤄낸 만큼 지정이라는 열매로 화답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부흥시킬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시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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