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23일 대한민국 건강 고령친화도시 정책 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인 시설,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보건 분야를 기준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과 성과를 평가해 수여한다.
올해는 북구를 포함해 6개 기관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노년의 삶이 더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주제로 고령 친화적 생활공간 조성, 스마트 시니어 사업,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 등의 정책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스마트 경로당 40개소 조성, 노인 맞춤형 의료·통합 돌봄 서비스, 노후 경로당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인 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속해서 고령 친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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