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간부 공무원 등 10여 이 참석한 가운데, ‘상림∼하림 연결하는 도시 생태 축 복원사업 후보지 발굴용역 및 공모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는 사업의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돼 경상남도 환경정책과 관계자, 환경재단 관계자 등 생태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훼손된 수변 생태 축과 외래종 제거, 자생종 식재 등 단절된 도시 생태 축을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국고보조 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 70억원 내외의 보조 70%를 지원받게 된다.
진병영 군수는 “상림∼하림을 연결하는 생태 축 복원사업은 중요하게 보존해야 할 생태계 환경”이라며 “꼭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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