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오동동복지패밀리봉사회는 성호동 소재 보현의집에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 이뤄진 봉사활동은 조은숙회장을 비롯한 복지패밀리 회원15명이 참여해 찬거리 준비, 점심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을 하면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은숙 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소외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는데 봉사하는 사람이 더 감동과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사회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현의집은 1998년 설치돼 관내 저소득층 250여명에게 매일 점심식사와 도시락 배달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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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같이 봉사에 참여한 최경철 오동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에 힘써주고 있는 보현의집 관계자 및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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