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전남본부는 보성군으로부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본부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운영해 보성 녹차밭, 득량역 등 보성의 대표 관광지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7년 만에 재개장한 지역축제인 득량역 ‘추억의 거리 문화축제’ 홍보와 기차여행 상품 개발, 열차 연계 특별단체 유치로 행사 기간 작년보다 4배 이상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 명절 고객맞이 행사 시 보성군과 협력해 보성역 내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진행했고, 보성역 택시승강장 비가림막 설치 등으로 열차로 보성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환경개선 사업도 실시했다.
김진태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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