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청년 구직을 지원하는 단계별 맞춤형 체계를 구축했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 프로젝트, 직장 적응 지원사업 등 3개 청년 지원사업 모두 추진하는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 27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최대 350만원 수당을 지원, 구직의욕 회복을 돕고 직업훈련이나 취업 지원으로 연계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을 유형별로 구분해 심층 상담, 자기소개서 작성, 직무 교육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직장 적응 지원사업은 취업 후 조직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신입 청년들에게 비즈니스 스킬, 업무 프로세스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 교육을 지원한다.
문인 구청장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청년 일자리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북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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