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내달 7일까지 2025년 디지털관광주민증 가맹점을 추가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23년에 선정됐다.

남원에 주소를 두지 않은 관광객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에서 발급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2월 현재 발급자 수는 13만4,802명으로 남원 정주인구 7만5,604명 대비 173%에 해당한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은 관내 체험·숙박 등 총 30개의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가맹점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식음료점,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을 운영하는 업체로 가맹점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 홍보와 더불어 남원시 자체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