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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오른 커피값에··· '커피머신 정수기' 나홀로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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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 정수기 ‘휘카페’ [사진=청호나이스]
 

원두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카페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던 컴포즈 커피마저 10년 동안 유지해온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기존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올렸다.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보다 가심비가 좋은 ‘커피머신 정수기’에 관심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가 홈카페족을 겨냥해 출시한 커피머신 정수기 ‘휘카페’의 1월 판매량이 전달 대비 2배 증가했다.
이는 줄줄이 오른 커피 가격 탓에 집이나 오피스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커피머신 정수기 ‘휘카페’는 커피머신에 얼음정수기가 결합한 올인원 제품이다.
ATCR-RO 멤브레인 필터가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약 100만분의 1, 나노 필터보다 1000배 더 촘촘한 0.0001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기공을 통해 물속 유해 오염물질을 꼼꼼히 걸러낸 깨끗한 물로 커피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또 사계절 내내 얼음을 넉넉히 제공할 수 있어, 영하의 날씨에도 항상 얼음을 넣은 차가운 음료를 즐기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니아층 사이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알려졌다.
 
‘휘카페’는 터치 한 번에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 총 4가지 스타일로 전문 카페 수준의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기존 커피머신의 가장 큰 불편함인 물통 리필과 커피 찌꺼기로 인한 분리 세척이 필요하지 않아 편리함도 갖췄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커피숍 보다는 집이나 오피스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커피머신 정수기인 ‘휘카페’를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이효정 기자 hy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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