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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습성 알면 이해가 ‘쑥쑥’…전주동물원 ‘동물 생태해설’ 운영

전주동물원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자연과 동물에 대한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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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물에서 노는 반달가슴곰을 호기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주동물원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환경과 사람, 동물 간의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 해설사 7명이 참여해 평일 오전과 오후 각각 한 차례씩 해설을 진행하며, 5세 이상 유아부터 초·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전주동물원은 동물생태해설사를 선발하고, 동물 담당 사육사들에게 동물별 특성과 습성, 관람 에티켓,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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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사육사가 관람객들에게 반달가슴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전주시 제공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동물과 교감하며 흥미롭고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동물원은 2015년부터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며 생태동물원으로 변모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로부터 2021년, 2022년, 2024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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