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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을 문화 치유 쉼터로…동작구,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호국 보훈의 상징인 국립서울현충원을 세계적인 추모 공간이자 문화 치유의 쉼터로 재창조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의기투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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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전날 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현충원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일하 구청장과 강정애 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현충원 재창조 사업’은 지난해 현충원이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되면서 이를 계기로 ‘온 국민이 찾는 일상 속 추모와 휴식의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그동안 동작구도 총면적 약 43만 평 가운데 녹지가 70~80%를 차지하는 현충원의 공간적 특성을 감안해 공원 기능의 확충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구는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하며, 일상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두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보훈부는 구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현충원을 일류 보훈 성지이자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보훈부와 긴밀히 협력하게 됐다”며 “누구나 일상에서 보훈의식과 애국정신을 고양할 수 있도록 현충원을 ‘호국영령과 대한국민 모두의 안식처’로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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