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2년 주기로 지자체 추천·빅데이터 분석·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우리나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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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유원지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에서 2년 마다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 6차례 연속 선정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로써 태종대는 2013년 첫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이후 6회 연속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태종대는 깎아 지르는 해안절벽과 기암괴석, 대한해협을 넘어 일본 대마도까지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다.
또 해마다 반딧불이축제와 황칠나무 숲길 체험, 지질공원 해설 등 풍부한 생태관광환경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특히 태종대 곳곳 절경을 누비는 다누비순환열차가 운영 중이며, 주변에는 태종대자동차극장과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짚라인, 미디어아트)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콘텐츠의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태종대유원지의 6연속 ‘한국관광100선’ 선정은 국민들의 꾸준한 사랑 덕분”이라며 “태종대유원지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종대유원지는 태종대 관광활성화를 위해 발달장애인용 읽기 쉬운 관광해설지 ‘배리어프리 태종대’를 제작해 운영 중이며, 올해 수국축제와 승마체험, 문화공연,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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