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군은 고품질 농산물 이미지 제공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담빛농업관 2층에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50㎡)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 운영을 시작해 죽순, 떡갈비, 백향과 등 담양의 농특산물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튜디오에는 카메라와 조명 등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고품질의 사진 촬영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담양 농업인 또는 담양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가공품을 알리려는 사람으로, 예약된 날짜에 신분증과 촬영할 농산품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든지 담양군농업기술센터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스튜디오가 청정 담양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해 군민 소득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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