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지역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구미, 경북 첫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구축…디지털 학습 지원 확대

경북 구미시가 경북 도내 최초로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을 디지털화하며 아동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섰다.


newhub_2025022710190648642_1740619145.jpg

시는 지난 27일 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스마트교육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 6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장미경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남명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및 거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43개 지역아동센터에 화상교육 장비와 실습 보조기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강사는 실시간으로 아동들과 소통하며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영상체험교육을 실시간 공유하는 환경이 조성돼 아동 개개인의 실습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첨삭 지도까지 가능해졌다.


놀이수학, 웹툰 그리기, K-POP 댄스,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동들의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스마트 기기도 보급됐다.

시는 ▲디지털 신장계(43대) ▲체성분 분석기(43대) ▲스마트 운동기기(95대) ▲IoT 화재감지기(59대)를 설치해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화재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미래세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첨부파일
  • newhub_2025022710190648642_1740619145.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