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도체육회는 27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가졌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88명의 대의원 중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자체감사 보고사항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등 5개의 보고사항이 접수됐고 ▲경기도종목단체 등급 심의(안) ▲임원(감사) 선임(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안) 등 4가지의 안건을 심의했다.
도체육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 전국동·하계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전 참가 ▲ 우수 지도자 및 선수 육성 ▲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 체육복지 및 학교체육 지원 강화 ▲ 국내·외 스포츠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 523억 9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히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22연패의 대기록을 이어간 점이 보고됐으며, 이에 대한 격려와 평가가 이뤄졌다.
경기도체육회는 공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향후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체육단체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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