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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분야 중심 교류·협략 강화하는 김태흠 충남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과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교류·협력을 확대 강화하는 통상외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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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7일 도청에서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을 대중국 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을 중국 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중국 통상자문관 위촉은 한·중 관계가 해빙 기류로 전환됨에 따라 경제 관계망(네트워크)을 확대하고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국 국경이 열린 2023년 6월, 중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정상화와 현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빠르게 중국을 방문했다.
당시 김 지사는 베이징, 청두, 시안, 상하이,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하고 중국 지방자치단체와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회복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위촉한 취환 중국 통상자문관은 2007년부터 한중문화우호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한중 양국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의 교류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통상자문관으로서 △도내 중소기업 중개 및 알선 지원 △ 공공외교, 문화예술 등 국제 교류·협력 지원 △공공외교 활성화 추진 등 도와 중국 간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와 취환 자문관은 도와 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중국 경제 상황과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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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충남도의 최다 교류 지역으로 현재 도는 중국 내 13개 지역과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중국 통상자문관 임명을 계기로 도와 중국 간 경제·문화 협력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국 간 상호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전 세계 경기 둔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는 지역경제에 닥친 불확실성의 파고를 큰 피해 없이 헤쳐 나가고자 중국에 정통한 통상자문관을 임명했다”라면서 “앞으로 중국과 교류를 넓히고 도내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통상자문관 위촉으로 도내 해외통상자문관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호주, 멕시코에 이어 5명으로 늘었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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