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27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체전 다짐대회’를 열었다.

제64회 전남체전 개최 50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을 62일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조직위원, 기관·사회단체장, 전라남도 및 체육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성 청소년 뮤지컬동호회 ‘하랑’의 공연을 시작으로 체전 준비상황 보고 ,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대형 공을 무대까지 굴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체전 성공을 기원했다.
공이 무대에 도착하자 ‘2025 양대체전 성공 기원!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라는 메시지가 공개됐고, 참가자들은 이를 함께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대회가 장성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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