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공사에서 관리·운영 중인 우산빛여울채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자격 요건을 완화해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소득 기준을 기존 월평균 소득 50% 이하에서 150% 이하로 대폭 완화해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인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월 20일) 기준 광주 거주 무주택세대주 또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50%(1인가구 522만4,000원, 2인 가구 812만3,000원) 이하 및 기타 영구임대주택 입주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우산빛여울채 1,485세대 중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세대와 기존 입주자 퇴거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를 대상으로 430명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내달 4~11일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대주택콜센터를 통해 상담도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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