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지역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여수시, 청렴 실천 다짐 결의대회 가져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8일 오전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갖고 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상향을 목표로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이전보다 한 단계 하락한 3등급을 기록했으며, 평가에서 나타난 부진 항목을 보완해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에는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부패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공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35개 시책이 담겼으며, 특히 정기명 시장이 청렴도 향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례화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상호 존중 ‘청렴한 데이’ ▲‘청렴 UP, 부패 ZERO’ 영상 제작 및 홍보 ▲ 고위공직자 주도 릴레이 청렴 메시지 전달 ▲반부패 법령·제도 홍보 캠페인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최근 일부 공직자의 불미스러운 일들로 행정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며 “품위를 훼손하는 비위나 일탈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도 개선을 위해 2천여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의지를 다지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의식을 갖춰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도시 여수’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첨부파일
  • newhub_2025022812581950730_1740715099.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