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월 28일 오전 대학극장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배상훈 총장과 박세호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문사회과학대학 520명, 자연과학대학 200명, 경영대학 217명, 공과대학 1,047명, 수산과학대학 352명, 환경·해양대학 242명, 정보융합대학 560명, 미래융합학부 136명, 글로벌자율전공학부 21명, 자유전공학부 313명 등 신입생 3608명이 입학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군별수석으로 입학한 류보연 학생(수산생명의학과)이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와 입학 학기 150만원, 매 학기 100만원의 장학 증서를 받았다.
이어 단과대학 성적 우수자로 선정된 김재원 학생(국어국문학과) 등 신입생 13명은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와 입학 학기 100만원, 매 학기 50만원의 장학 증서를 받았다.

배상훈 총장은 이날 신입생들에게 “대학에서의 공부는 지금까지와는 다를 것이다.
공부가 목적을 이루는 수단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 생활 속에서 ‘미래에 무엇을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한다.
여러분만의 기대를 설정하고, 그 답을 찾고 실현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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