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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04주년 독립기념관 ????????? ?????????? ??? ???????????? ?????????. 독립기념관 제공 |
독립기념관은 제 106주년 3.1절인 내일 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경축식과 기념 문화행사 '겨레의 함성'을 개최한다.
독립기념관이 주최하는 내일 행사에는 예년과 달리 광복회 관계자나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대부분 참여하지 않는다.
기관장으로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몇 사람 등이 경축행사 참석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광복회 충남지부는 같은 시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광복회 천안시지회는 해마다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하는 3.1절 행사에 참석해 왔는데, 올해는 독립기념관의 초청에 답하지 않은 상태며, 도청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이 지역구인 3명의 국회의원은 전원 올해 독립기념관 3.1절 행사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지역구인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김형석 관장이 있는 독립기념관 주최 행사는 참석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독립기념관은 내일 10시부터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사전 모집한 100가족이 참석하는 삼일절 기념식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오전 11시 30분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 '블랙이글스'의 삼일절 축하 비행 후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공연이 펼쳐진다.
국민 공모로 모인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하는 극단 우금치의 '삼일절 퍼포먼스', 천안시립풍물단 풍물놀이, 100여명의 청소년과 성인들이 함께하는 '독립선언 퍼포먼스', 라라 앙상블 음악공연, 육군 군악 의장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삼일절 행사는 관람객들도 간단한 동작을 따라 하며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독립운동의 함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겨레의 큰 마당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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